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새생명을 나눠주기 위한 헌혈릴레이운동이 2월29일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에서 개최되었다. 수혈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새 생명의 기쁨을 주고 헌혈의 소중함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는 기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헌혈운동을 벌이게 됐다고 조준형 목사가 말했다.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교회 마당에서 3대의 헌혈차를 찾은 헌혈희망자들은 400여명, 그 중 헌혈이 가능한 희망자 180여명이 헌혈운동에 동참했다. 교회 측에서는 이 번 유월절에 마련된 헌혈릴레이는 유월절 생명사랑을 나누기 위해 전 세계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에서 동참하고 있다고 전했다. 울산적십자사 울산혈액원 김철수 과장은 “3월과 7월 방학기간은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리는 때인데 교회에서 이렇게 헌혈에 동참해 줘서 감사드린다. 매 년 모자라는 혈액을 수입하는데 막대한 돈이 투입되는데 우리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헌혈에 앞장 서 주시기를 바란다”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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